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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궁사들 메달사냥 명중

작성일 : 2019-09-09 08:08:11 조회 : 1,332
창원시청 궁사들 메달사냥 명중
  • 정성인 기자 (in@idomin.com)
  • 2019년 09월 09일
전국양궁종합선수권 컴파운드
설다영 은1·동2, 이혜림 동1

창원시청 설다영(23)이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설다영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51회 전국남녀양궁종합선수권대회 컴파운드(개인전 토너먼트)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컴파운드 싱글과 더블에서도 3위에 오르면서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또 이혜림(20)도 컴파운드(개인전 토너먼트)에서 팀 언니 설다영에게 밀렸지만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20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설다영이 컴파운드(개인종합) 4위에 오르면서 국가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도내 양궁팀에서는 유일하게 컴파운드 선수를 육성하고 있는 창원시는 설다영의 활약에 힘입어 도내에 취약한 컴파운드 종목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궁에는 리커브와 컴파운드가 있는데, 리커브는 한국이 강세를 보이는 그 활이다. 컴파운드에 비해 시위를 당기는 데 많은 힘이 필요하다. 반면 컴파운드는 활 시위 양쪽에 도르래가 달려있어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시위를 당기고 쏠 수 있는 종목이다.

▲ 지난 1일부터 5일간 열린 전국남여양궁종합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창원시청팀 모습. 사진 왼쪽 둘째 이혜림, 왼쪽 넷째 설다영. /창원시체육회

 

▲ 지난 1일부터 5일간 열린 전국남여양궁종합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창원시청팀 모습. 사진 왼쪽 둘째 이혜림, 왼쪽 넷째 설다영. /창원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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